최근 서울특별시에서는 지반침하, 즉 싱크홀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지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지반침하 대응 현황
특별점검 구간 확대: 서울시는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 구간을 기존 연 500km에서 5000km로 10배 확대하였습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 시 침수 구간, 노후 상·하수관, 지하철역 주변, 과거 침하 이력이 있는 지역 등입니다 .
지하 공동 탐사 및 복구: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전역 1만8280km를 조사하여 6394개의 지하 공동(빈 공간)을 발견하고 복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2016년 최대 57건이었던 땅꺼짐 현상이 2023년에는 22건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장비 및 인력 확충: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3대에서 5대로 늘리고, 탐사 전문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여 조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
지반침하 관측망 구축: 서울시는 대규모 굴착공사장과 지하수 유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침하 관측망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반 안정성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자치구의 대응 사례: 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를 포함한 주요 15개소와 동북선 지하개발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22개의 지하 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하였습니다. 또한,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굴착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등 지반침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
서울시는 2027년까지 도로기획관 산하에 '도로관리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인력을 충원하여 지반침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하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도로혁신TF팀'을 신설하여 관련 업무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조치들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시민들께서는 공사 현장 주변 통행 시 주의하시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관할 구청이나 서울시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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